올해 6월경 전대병원 산부인과에서 분만한 산모 배우자입니다.

환자나 보호자에게 있어 어느병원이 첨단 의료 시설을 갖추었는지도 중요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심적안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 정말 칭찬하고 싶은 간호사 분이 계셔 이렇게 늦게나마 몇글자 적어 봅니다.

병원 특성상 교대 근무가 이루어 지고 매번 간호사 분들이 바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약 일주일 정도 입원을 했었고 정말 이 간호사분들 근무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라고 산모와 이야기 한것도 있었습니다.

일단 주사를 너무 잘 놓습니다.

주사바늘을 몇번 꽂느냐에 따라서 아프고 덜아프고의 차원이 아닙니다.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이분들이 주사놓으면 혹시 아프더라도 이게 최선이겠지라는 생각을 들게 했습니다.

그만큼 믿음이 가고 심리적 안정감(믿음)이 있게 행동을 하셨던것 같습니다.(모든행동 하나하나)

환자에게 무조건 친절하는척 하는게 좋은 간호사는 아닌것 같습니다.

그 어떤 말과 행동을 하더라도 진실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금방알아보게 되는게 환자와 의사관계인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이 두분 승승장구하시고 진급도 빨리 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글 적어 봄니다. ^^

성과급도 많이 받으시고 수간호사 빨리 되셔서 좋은 간호사를 많이 이끌어 가시길 기도합니다.

늦었지만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다행히 제 핸드폰에 이름을 저장해 놓아서 이렇게 늦게나마 글을 올립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