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님은 대장암 수술 후 장루를 달고 6차례 항암치료를 진행하고 올해 1월중순에 장루복원 수술까지 잘 마치시고

7차 항암치료 후 2월23일 퇴원하신 유종순 님입니다.

그간의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었고 앞으로 남은 또 다른 힘든 시간도 있겠지만

오늘은 여러 소중한 분들 덕분에 갖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누리며 감사의 마음 담아 이야기 나누었고

우리 아버님 이제는 100세 넘게 건강하게 사시겠다는 덕담도 하며 즐거운 시간도 보냈습니다.

이 모든것이 전남대병원 의료진의 소중한 분들 덕분으로 생각이 들어

주재균 교수님과 담당의 선생님들 그리고

8동11층 간호간병 통합센터 한분 한분 소중한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연로하신 아버님께 치료와 더불어 용기와 희망을 주시며 새삶을 찾아 주신 주재균 교수님 고맙습니다.

애써주신 담당의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그리고 8동11층 간호간병 통합센터 한분 한분 소중한 분들께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늘 정겹게 맞아주시는 김승미 수간호사 선생님~

옆에 환자 어르신이 여기 대빵이라고 인정하신 박경미 간호사 선생님~^^

임소리 선생님~박성해 선생님~김방찬 선생님~최수연 선생님~ 남지연 선생님~정윤희 선생님~이예림 선생님~

서영진 선생님~정문경 선생님~박새미 선생님~정여진 선생님~조수빈 선생님~주신정 선생님~김예림 선생님~백영찬 선생님~

송영환 선생님~김지은 선생님~강현지 선생님~김수정 선생님~

고맙습니다.

또 조무사 김은하 선생님~이진영 선생님~정경아 선생님~김현주 선생님~김다현 선생님~

고맙습니다.

마지막 한분 늘 친절하고 예의 바르시고 배려 깊은 김정헌 기사님 고맙습니다.

추가로 아버님과 가족들이 사과 말씀 올립니다~

저희 아버님께서 치료 등을 하시다가 너무 아프시면

운 나쁘게 걸린~^^ 선생님들께

화를 내시거나 심한 말씀을 하신 적이 있었습니다.

이 또한 너그러히 보듬어 주신 선생님들께 아버님과 가족 모두 사과 말씀 드립니다~

여러 선생님들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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