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지금 우리가 처한 애국의 의미는 자기일에 충실과 보이지 않는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소소한 것이다.
작성 : 강*호 / 2020-05-29 16:42
방광표피암의 조기 발견, 수술의 경과는 좋으나 암 특전이의 특성상 정기적 예방차원에서 비뇨기과를 3개월 터울을 두고 3주간 방문한다.
회사 업무상 오후가 편하여[정확히 예기하자면 방광내 약물 주입한 날은 몸도, 마음도 피곤, 지침은 물론 고통(진통)이 있어 오후에 정상근무가 힘등상황임.]오후 시간에 진료를 마치고 집으로 퇴근한다.
특이병도 아닌것이 무슨 환자들이 많은지 오후 시간에는 숨 돌릴 틈도 없음에도 간호사님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유기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다. 특히 내가 칭찬할 수 있는 이진희 간호사님은 1년여에 걸친 병원 방문에도 단 한번 웃음을 잃지 않은듯하다.
생긴것이 미인형은 아닐지라도(기준에 따라 다름.)보면 볼수록 진국인 이진희간호사님은 어느덧 가족 같아 커피 한 잔 대접하려해도 오히려 "돈 아껴스리라고" 충언도 마다하지 않는다.
나는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이 아주 가까이 있다고 가족들에게 예기한다.
쓰레기 분리수거 하는것, 자동차 꼬리물기 하지 않는것, 종이 한 장 보이지 않는곳에서 내것처럼 사용하는것 우리가 할 수 있는 현실적 애국이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국에서 자신이 근무하는 약 1평도 되지 않는 공간에서 종이(정확히 휴지)한 장 정리하고 아끼는 모습을 보면서 이게 애국이 아닌가 생각했다, 열심히만 해서 성공 할 수 없는 세상이다. 그럼 어덯게 해야할까 바로 '초인, 또는 초인적'이라는 단어가 필요하다.
이진희간호사님
지금껏 그러하듯이 보이지 않는곳에서 묵묵히 열심히 일해주시고 하얀이빨에 미소는 당신에 가장 큰 매력과 자산이니 언제나 웃음 전파하는 간호사님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전남대 병원은 참 행운의 병원인것 같다. 이런 여직원들이 있어서 말이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