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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저희 아버지를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 : 최*규 / 2020-09-17 11:40

칭찬인 : 정요천교수님

이제는 마음이 편해져 이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9월19일 전대병원 응급실에서 아버지의 고통을 지켜 보면서 마지막 실낱같은 생명줄을 놓으시는걸 보면서 마음이 찢어지도록 아팠고 고통스러웠습니다



고열과 통증으로 식사도 못하시고 한달여 동안 아프시다가 나중에 패혈증으로 발혀졌고 이미 심부전이 왔고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전대 병원 응급실로 왔다



아버지께서는 "이제는 다 되었다" 살리지마라는 말을 하셨고 심장수술 부작용 이야기를 들었을때 저는 어찌해야될지를 몰라습니다.



가족들과 상의를 했고 아버지를 보내드려야겠다는 말을 했을때 정요천 교수님께서 "그럼 왜 나를 찾아왔냐"며 "그럴려면 나를 찾지마라"나물랬습니다 



교수님 말씀에 한없이 부끄러움을 느꼈고 수술을 결심하였습니다 



9시간에 걸린 대수술,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를 떼었다 붙였다를 반복, 투석을 고려해야할정도로 나빠진 신장 , 한달동안 식사도 못하고 약해질데로 약해진 아버지 상태가 아주 안좋았다



모든게 손에 잡히질 않고 안절부절 못하였다. 중환자실에서 조금 좋아졌다면 안도하고 안좋은 소식을 전하면 불안해하였는데    교수님께서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고 믿음을 갖게되었다



입원실로 옮겨서도 아침저녁으로 살펴주시고 세세하게 아버지의 상태를 보시고 조치해주는 모습 전대병원 오기전에 입원했던 병원 의사와는 너무 다른 모습이었다



교수님에게는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소명의식이 느껴졌고 가능성만 있다면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



의사가 이렇게 멋있어 보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이제는 아버지께서 많이 좋아져서 잘 걸어다니시고 음식도 잘드시고 전화통화도 하시고 퇴원을 앞두고 있다



정요천 교수님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이제는 아버지하고 식사도 같이 할수있고 이야기도 할수있고 함께 많은걸 할수있습니다 교수님은 우리가족에게 크나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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