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순환기내과 이기홍 교수님을 칭찬!! 또 칭찬합니다.
작성 : 송*훈 / 2021-11-15 21:18
칭찬인 : 이기홍 교수님
저는 11월4일 아이를 출산하고 조리원에서 조리중에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가슴이 아주 빠르게뛰고 가슴이 답답하고 조이는느낌에 어깨와 등까지 불편한증상이 나타나면서 근처병원에 가 부정맥 진단을 받았습니다.약물을쓰고 진정되었구요. 진정된 후 한번더 증상있어서 약물한번 더 썼구요.
(고등학교때 가슴두근거림 증상으로 병원에 갔었고 이렇다할 진단과 치료없었고... 이후로 가슴 두근거림은 있을때도 았었지만 이번과 같은 응급실에 가야만하는 증상까진 아니었어요)
그러고 다시 조리원으로 복귀하여 이틀동안 괜찮다가 토요일(11월13일) 오전에 다시 증상 나타나여 바로 전대병원 응급실 내원하였고 바로 약물주입하고 진정되었으나 2~3일 입원하여 홀터? 가슴에 심전도를 붙이고 경과를 지켜본후 약물치료를 할지 시술을 할지 결정하자고 하시는데.... 저의 상황에서..문제는 아이였습니다!!! 조리원에서 엄마가 퇴소하면 아이도 같이 퇴소해야한다 하는데 저는 친정도 타지이고 남편은 저의 보호자로 있는상태이고 ...아이를 돌볼사람이 없어서 입원을 망설였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했고 제가 몸이 나아져야 아이를 돌볼수 있기때문에 입원을 결정하였답니다. 입원해있는동안 온통 맘속은... 2~3일동안 있어야 추후상황이 결정되고 이후로 시술을하게되면 그동안 아이의 케어문제로 편치않고 눈물만 나는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바로 다음날 일욜 아침일찟 담당의분께서 오시더니 교수님께서 산모분이라고 신경을 많이쓰고 계신다며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시술을 해주시겠다고 하신다는 듣고도 믿기지않고 너무 반가운 소리를 듣게되었답니다!!!! 정말 너무너무 기뻐서 ㅜㅜㅜ 그리고 바로 오전 11시쯤에 부정맥시술을 받게됬고... 시술받는 동안에도 저의 모유수유를 생각하셔서 약도 최소한으로 쓰고 계신다는 말씀과 함께... 유축은 어떻게 하고있는지..못하고 있으면 가슴통증이 많이 생길텐데..하며 여러 말씀까지 건네주셨어요...
세상에나.....슬기로운 의사생활 드라마를 보면 저런의사들이 실제로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는데....그분이 바로 이기홍 교수님이었답니다!!!!!!
이기홍교수님 덕분에 일욜 오전에 시술을받았고 월욜 아침에도 일찍 회진오셔서 퇴원하자고 하시며 오늘가서 바로 모유수유해도 된다며.... 신경써주시는 모습에 너무너무 감사했답니다!!!! 교수님 덕분에 바로 조리원으로 돌아가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왔답니다!!!!!!
아이를 조리원에 사정하여 주말만 봐주기로 하고 입원한 저에게는 진짜 구세주같은 분이셨어요.
이기홍 교수님 진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얼굴도 잘생기셨다는건 안비밀^^
혹시 이글을 보시는분들은 교수님께서 유트브도 하시더라구요.
두근두근 홍닥터!!! 구독과 좋아요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