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진료 후 입원시 꼭 필요한 코로나음성확인이 

나올때까지 광주가 집이 아닌 우리가족은 

둘째랑 나만 병원에서 대기 해야만했다....

대기시간만 어림잡아 5시간....6시간..

집에서 챙겨왔던 기저귀로는 모자랄거같아서 

대기동안 마트에 다녀왔고 

그사이 외래마감이되면서 입구들도 모두 닫히고 

어린이집 연장반에 첫째를 맡겨두고 왔던터라 남편은 떨궈주고 먼저 서둘러 내려갔다

입구를 찾아 이리저리 다니다가 병동간호사님께

도움을 청하려 전화걸었는데 처음에 누군지 얼굴도 서로 모르고 전화로만 이야기했는데 진짜 너무 감사드려서 꼭 이름을 찾아서 글남기고싶단 생각이 들었다. 

그전날 지역병원응급실에서 대학병원으로가라는

상황, 오랜시간 검사후 응급실에선 입원해야 한데고 여건상황이 안되서 집근처에서 하려했지만 애기 상태가 대학병원으로 가야할거같다해서 다시 광주로 올라오고 여러가지 일이 하루새 닥치니깐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었는데 심지어 하루종일 먹지도못했던걸 간호사님께서 밥은먹었냐고 여쭤봐주셔서 그때 하루내내 굶은상태였던걸 알게됬다. 

음성확인이 아직 안된상태라 병동으로 올라가진 못해서 간호사님도 오랜시간 밖에서부터 입구못찾아서 밥도못먹어서 아기랑 오래대기해야해서 이것저것 걱정에 도움주고싶으시다고 계속 전화해주셔서 이렇게라도 저렇게라도 도움주시려고 너무 애써주시는게 느껴져서 당장가서 고마움을 전하고싶었는데 퇴원날 그분이 봉희은 간호사님이였단걸 알게되서 차고계신 이름표를 보고 

병원에 꼭 글을 남기고싶어서 작성하는곳을

엄청 찾아 이곳에 글남기는중인데 

친절선생님들께 특혜같은게 있다면

꼭 봉희은 간호사님께서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소아병동이면 더욱이 힘드시고 고생이신데 

진짜 여기입원 아이들 보호자님들께도 

정말 친절하시고 아이들한테도 항상 최선을 

다해주시는 간호선생님이세요!! 





소아병동 봉희은간호사님을 

친절직원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