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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간호조무사회, 전남대병원에 도시락 기증
2020-07-14 11:02
광주·전남간호조무사회, 전남대병원에 도시락 기증
최근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른 의료진 격려차
전남대병원 160개, 빛고을전남대병원 100개 전달
<사진설명 : 광주·전남간호조무사회(회장 정재희)가 지난 10일 전남대병원 이삼용 병원장과 정재희 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안심병원 앞에서 도시락 전달식을 가졌다.>
최근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른 의료진 격려차
전남대병원 160개, 빛고을전남대병원 100개 전달
<사진설명 : 광주·전남간호조무사회(회장 정재희)가 지난 10일 전남대병원 이삼용 병원장과 정재희 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안심병원 앞에서 도시락 전달식을 가졌다.>
광주·전남간호조무사회(회장 정재희)가 지난 10일 코로나19 최전선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 의료진 격려차 도시락 260개를 기증했다.
이날 전남대병원은 이삼용 병원장과 정재희 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안심병원 앞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도시락 중 160개는 전남대병원 본원에, 100개는 빛고을전남대병원에 각각 전달됐다.
전달식에서 정재희 회장은 “최근 광주·전남지역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확진자 치료 및 선별검사 등으로 긴장 속에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삼용 병원장은 “이같이 사회 각계에서 의료진에 대해 격려와 용기를 불어넣어주고 있어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종식되는 순간까지 한 치의 허술함이 없이 확진자 치료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광주·전남간호조무사회는 지난 1974년 설립돼 회원 수가 현재 1만5,000여명에 달하며, 매달 사회적 소외계층을 찾아가 발과 손 마사지 등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