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의 진단과 치료

과명 : 외과 / 교수명 : 조철균

체중줄고 잦은 구역질 초기증상
췌장은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에 필요한 효소 등의 물질을 분비하는 기능과 몸에 필요한 작용을 조절하는 호르몬의 분비기능을 가진 장기. 위장 뒤에 있으며 길쭉하고 납작한 모양으로 성인 췌장은 무게가 80g 내외, 길이는 12-20cm정도이다.
췌장은 평소 숨은 듯 기능하기 때문에 그 존재를 인식하기 어려우나 일단 암이 발생하면 진행이 매우 빠르며 환자의 95%이상이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서구의 경우 소화기암 가운데 대장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식생활습관의 변화로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췌장암 발암물질 중에는 담배가 가장 위험한 인자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음주는 특별히 암 발생을 높이자는 않는 것으로 돼 있다. 췌장암 발생이 선진국에서 높은 것을 고려할 때 음식물 가운데 육류소비도 암 발생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췌장암의 증상은 다양하다. 먼저 체중이 줄고 구역질과 같은 애매한 증상들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은 황달이 있거나 암이 복막내로 퍼지지 않은 경우에도 발생한다. 대부분 환자에게 복통이 발생하며 복부불편감만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통증이 등쪽으로 퍼지는 특징적인 양태를 보이기도 한다. 황달은 췌장 머리부분의 암에서 80-90%가 나타나며 조기에 암종을 발견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현재 췌장암의 진단 검사는 초음파, 전산화 단층 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혈관조영술, 내시경적 역행성 췌담관 조영술, 초음파 내시경, 종양 표지가 그리고 복강경 검사 등이 있다.
췌장암이 의심 될 때 가장 많이 이용되는 진단법은 복부초음파와 CT검사. 두 검사는 모두 최소 2cm정도의 췌장내 덩어리를 찾아 낼 수 있으며, 췌장암에 의한 2차적 변화로 췌관이 확장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치료는 수술적 치료와 방사선 치료, 항암치료로 나뉜다. 수술적 치료는 췌장암의 완치를 기대하여 시행되고 있지만 실제로는 쉽지않다. 수술후 5년간 생존율은 17-24%정도에 불과하다. 조기발견도 매우 어려워 실제 췌장암 환자의 5-22%만이 절제수술이 가능할 정도로 초기에 발견될 뿐이다.
췌장암은 특별한 예방법이 없다. 가족종에 췌장암 환자가 있거나 당뇨병이 갑자기 생긴 경우 일단 췌장암 검사를 시행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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