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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정보

결막염(흔히 안질이라 함)에 대하여

과명 : 안과 / 교수명 : 양건진


결막(흰자위와 눈꺼풀 안쪽에 해당)은 외부로 노출이 되어 있어서 항상 여러 종류의 미생물들이 침범하기 쉽고 먼지, 꽃가루, 약품, 화장품 등 수많은 유해물질들과도 쉽게 접촉할 수 있다. 그래서 결막염의 원인은 미생물 뿐만 아니라 유기 및 무기물의 독성에 의해서나 이에 대한 과민반응 등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흔히 여름철에 많은 유행은 하는 결막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 많고 이에 대하여 몇가지 주의할 점을 알아보자.

 

■ 눈이 빨가면(충혈) 결막염일까?

대개 결막염의 자각증상은 주로 할퀴는 듯한 혹은 타는 듯한 느낌이 있고, 가렵거나 티가 들어간듯한 이물감, 눈꼽이 낀다. 눈이 붓고 분비물이 나오면 충혈이 되는 것이 특징이나, 결막염의 원인에 따라서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수 있다. 그러나 주의하여야 할 것은 결막염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시력에 치명적인 손상을 줄 수 있는 각막염이나 급성녹내장, 포도막염등도 충혈증상을 나타내기 때문에 항상 단순한 안질로 생각하면 안된다.

■ 예방하는 방법은?
결막염은 대개 손을 통해서 전염되기 때문에 항상 손을 청결하게 할 필요가 있다. 손을 씻을때 가능하면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좋다. 가족 중에 걸린 사람이 있으면 세면도구는 따로 사용하여야 한다. 또한 본인이 걸렸으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나 수영장등의 출입을 삼가는 것이 좋다. 요즘은 유행하는 결막염이 비단 여름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유행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항상 주의하여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 치료시 주의할 점은?
가장 중요한 치료의 단계는 결막염인가 또는 다른 질환인가를 감별하여야 한다. 충혈이 되는 원인중에 실명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안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조언을 들어야 한다. 약국에서 안약을 구입하여 넣고 지내다 실명한 경우들이 많이 있다. 항상 안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고 다른 질환과 감별을 하여야 하며, 또한 안질로 인한 이차적인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흔히 소금물로 눈을 씻는 사람들이 있는데 일반 소금물은 불순물이 많이 함유되어 있게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사용한다면 생리식염수를 사용할 수 있다.
안대를 착용하면 분비물이 고이게 되고 결막의 방어기전이 깨어지게 되므로 안대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병의 경과를 단축하고 이차적인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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