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정지호 교수, 최우수 연제상 수상
작성 : 본원 대외협력실 / 2024-06-19 10:43
정지호 교수, 최우수 연제상 수상
<사진설명 : 정지호 교수(신경외과)>
<사진설명 : 정지호 교수(신경외과)>
전남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정지호 교수가 지난 8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제 17회 대한경추연구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연제상은 대한경추연구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정기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제 중 경추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연구 및 발표자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정지호 교수는 이날 ‘후방인대골화증 환자에서 후궁성형술 후 환자의 경추 전만증 소실 및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대한 예측인자로서의 T1 경사각의 영향’이라는 주제의 연구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후방인대골화증 환자에서 후궁성형술을 시행했을 때, 수술 전 높은 T1 경사각과 낮은 경추의 신전 능력은 수술 후 경추 전만증 소실을 일으켜, 수술에 대한 만족도 떨어뜨릴 수 있으며, 특히 수술 전 T1 경사각이 수술 후 건강 관련 삶의 질과 연관성이 크다라고 발표했다.
정 교수는 “이 연구를 통해 후방인대골화증 환자의 후궁성형술 시행 전 임상결과를 예측인자로서 T1 경사각과 경추 신전능력을 확인했고, 후방인대골화증 환자에서 수술적 방법을 선택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